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11일 올림푸스한국 서울사옥에서 긴급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한국과 공익 사업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올림푸스한국은 국경없는의사회한국이 진행하는 공익 사업 활동을 지원한다. 긴급 구호 활동을 알려 기부를 독려하고 구호 활동가 모집을 위한 행사를 위해 올림푸스홀과 갤러리 펜(PEN)을 무료로 제공한다. 기부자를 초청해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티켓을 판매한 수익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또 회사 임직원들은 긴급 구호 기금 마련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구호 활동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과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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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관심을 높이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CCR)’을 목표로 사옥 내 250석 규모 클래식 전용 콘서트 홀을 운영, 공간기부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회사 임직원들과 외교통상부 산하 비영리단체 ‘열린의사회’ 전문 의료진이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이 밖에 독거 노인들의 영정 사진 촬영, 장기입원 청소년 대상 사진예술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