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C 시장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벤처비트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4분기 세계 PC 출하량은 7천26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PC 출하량 감소는 9분기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체별로는 출하량 상위 회사들이 비교적 선방한 반면, PC 판매가 주력이 아닌 회사들의 출하량은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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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위권 회사 가운데에서는 에이수스만 역성장을 기록했다.
또 순위권 밖의 기타 업체들의 출하량은 전년대비 18.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