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7 엣지'와 스마트워치 '기어S3'가 브라질 소비자들이 뽑은 지난해 최고 IT 제품에 나란히 선정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브라질 IT매체 테크문도(TecMundo)는 독자들과 함께 2016년 각 부문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 부문에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노트북 ▲액션캠 등이 포함됐으며, 각 부문별로 매체와 독자들이 나눠서 최고의 제품을 선정했다. 스마트폰의 경우 시판 제품들의 종류가 많은 관계로 ▲하이엔드 ▲중급형 ▲보급형 등 3개 카테고리로 나뉘어서 선정이 진행됐다.
독자들이 선정한 2016년 최고의 IT제품으로 하이엔드 스마트폰 부문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7 엣지'가 스마트워치 부문에는 '기어 S3'가 최고의 IT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고 제품에 선정된 업체는 국내 기업 중에서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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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보급형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레노버 '모토 G4'가, 중급형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레노버 '모토Z 플레이'가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또 최고의 전자제품으로는 MS 서피스 스튜디오가 뽑혔다.
테크문도는 2008년 설립된 브라질 온라인 IT전문 매체로 브라질 미디어 그룹 'Grupo NZN'이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