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지원하는 X박스원S 게임 타이틀이 추가됐다.
4K UHD TV에 대응하는 HDR은 사람이 실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깝게 밝기의 범위를 확장해주는 신기술로, 보다 선명한 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9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4K HDR을 지원하는 X박스원S게임 타이틀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X박스원S HDR 지원 게임으로는 기어즈오브워4, 포르자호라이즌3, 히트맨 외에도 배틀필드1, 파이널판타지15, 레지던트이블7 등 5종이 새로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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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 게임은 X박스원의 후속 모델인 X박스원S를 통해 즐길 수 있다. X박스원S는 전 모델인 X박스원과 비교해 크기가 약 40% 줄었으며, 새로운 USB 포트 페어링 버튼과 UHD 보다 선명한 4K HDR 등을 지원한다.
MS의 X박스 마케팅 수장인 아론 그린버그(Aaron Greenberg)는 “더 많은 X박스용 게임이 4K HDR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