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주요 부품류 11종의 가격을 평균 16%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벤츠 트럭 부품 가격 인하는 이달부터 실시되며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수익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인 고객 만족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실린더 헤드 가스켓류, V-벨트류, 클러치류, 벨트 타이트너류, 팬 클러치류, 인터쿨러 라디에이터류, 클러치 부스터류, 라디에이터류, 미러류, 에어 컴프레셔 브레이크류, 일렉트릭 모터류 등 주요 부품류 11종, 약 2천개 부품에 적용된다.
특히 이번 부품 가격 인하는 차량 성능 및 안전에 영향이 큰 동력 계통 부품과 고수요 교체 부품을 선별해 대상 부품류 범주를 크게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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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제품을 소유하는 동안 총 보유 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도록 올해도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최근 용인 서비스센터 오픈에 이어 올해 상반기 서비스센터를 추가 구축하는 등 고객의 정비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수입 상용차업계에서 선도적으로 포인트 적립을 통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애프터서비스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메르세데스서비스 카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