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의 게임 서비스 '스팀(Steam)' 이용자 가운데 절반이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0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비트는 2일(현지시각) 밸브의 2016년 12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서베이 조사를 인용해 스팀 사용자 다수가 윈도10 기반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참조링크: Steam Hardware & Software Survey]
[☞참조링크: Windows 10 adoption passes 50% on Steam]
스팀 이용자들의 운영체제(OS)를 서열(점유율) 순으로 나열하면 윈도10(50.4%), 윈도7(33.9%), 윈도8.1(8.8%), 맥OS X(3.4%), 윈도8(1.3%), 윈도XP(1.2%), 리눅스(0.9%), 윈도비스타(0.2%)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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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는 윈도10 점유율이 전월대비(2016년11월) 0.75%포인트(p) 증가했다고 전하며 이는 출시 16개월 이상 경과한 시점에서 적절한 수준이라 평했다. 이 증가분은 같은기간 윈도8.1(0.10%p↓), 윈도8(0.04%p↓), 윈도7(0.35%p↓), 윈도비스타(0.02%p↓), 윈도XP(0.04%p↓) 등의 감소분에서 가져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체 윈도 점유율은 95% 이상의 압도적인 1위다. 리눅스 점유율이 0.01%p 줄어드는 동안 OS X은 0.15%p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