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프로덕션이 자사의 목표를 형상화한 캐릭터 조형물을 공개했다.
폴리곤 등 외신은 코지마프로덕션이 자사 마스코트를 소재로 한 조형물(statue)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코지마프로덕션은 잠입액션 게임 메탈기어 시리즈 총괄 감독으로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현재 데스 스트랜딩이라는 게임을 PS4 전용으로 제작 중이다.

공개된 조형물은 회사의 로고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있는 우주인의 모습으로 이름은 루덴스(Ludens)다. 코지마프로덕션의 신카와 유지 캐릭터 디렉터가 제작한 루덴스는 미지의 우주 세계를 탐험하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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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스 조형물의 크기는 원래 모델의 2분의 1 사이즈로 최대 높이는 63인치(약 160cm)다. 헬멧에는 발광다이오드(LED)가 장착돼 있다.
이 조형물은 150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각 조형물에는 코지마 히데오 대표의 사인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1천999.99달러로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