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런의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가 임박했다.
안드로이드 앱장터인 구글플레이에 슈퍼마리오런 앱이 예비등록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벤처비트가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구글플레이 한국어 버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앱의 정식 등록과 판매 전에 소개 페이지를 먼저 생성 시킨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앱의 버전이 0.1.0으로 표기돼 있다. 1.0 버전 이전 상태라는 뜻이다.
2주 전 애플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된 슈퍼마리오런은 등장 전부터 화제가 됐던 게임이다.
마리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가 아이폰7 공개 무대에 올라 슈퍼마리오런 게임 제작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 닌텐도, 내년 모바일 게임 3종 출시 예정2016.12.30
- 슈퍼마리오 런, 엇갈린 반응으로 장기 흥행 ‘미지수’2016.12.30
- ‘슈퍼마리오 런’ 첫달 매출 예상치 하향 조정2016.12.30
- 슈퍼마리오런 출시 첫날, 포켓몬고 다운로드 앞섰다2016.12.30
올 여름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던 포켓몬고에 이어 닌텐토의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영향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아울러 휴대용 콘솔 게임 디바이스만 집착하던 닌텐도를 스마트폰 앱 생태계로 끌어들인 첫 게임이란 점도 주목을 많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