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추운 겨울날 따뜻한 이벤트로 감동을 선물했다.
모모콘(대표 김창근)은 자사 브랜드 모모X를 통해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함께 한 ‘블랙박스 라이브’를 지난 28일 공개했다.
이번 블랙박스 라이브는 어머니를 위한 아들의 깜짝 이벤트로 꾸며졌다. 신청자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한 여자를 위해 사연을 보내게 됐다"며 데이브레이크에게 도움을 청했다.
사연의 주인공이 아들과 함께 약속된 장소에 도착하자, 데이브레이크는 주인공 차량 앞에 깜짝 등장해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아들은 차량 앞으로 이동해 미리 준비한 손편지를 꺼내들었고,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사랑고백 명장면처럼 어머니를 향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어머니는 감동의 눈물을 보였고, 아들 역시 감정에 복받쳐 말을 잇지 못해 지켜보던 제작진마저 눈물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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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보컬 이원석은 사연 주인공에게 "멋진 아드님을 두셨다"며 "앞으로는 꽃길만 걸어가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동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