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베트남 청소년에 1만달러 장학금 전달

그룹 차원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디지털경제입력 :2016/12/28 16:05

CJ그룹이 지난 27일 베트남 람동성 다 랏 정부센터에서 총 55명의 현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학업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가운데 베트남 람동성 교육국의 추천을 받은 55명에게 돌아갔다. 총 1만 달러 규모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CJ는 ‘회사의 사업역량과 자원으로 사업 진출국과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방침 아래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관련기사

특히 ‘인재제일’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각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베트남 장학금 사업 외에도 중국 농민공 자녀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문화체험을 돕는 ‘한중 KPOP 꿈키움 음악교실’, 영화인을 꿈꾸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창작교실인 ‘글로벌 토토의 작업실’,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등을 수행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같은 교육지원 활동은 우리사회 미래인재 확보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및 문화를 통한 꿈키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