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디렉터, 내년 신규 영웅 및 맵 예고

게임입력 :2016/12/22 09:02

오버워치에 내년 업데이트될 콘텐츠 정보가 공개됐다.

게임스팟 등 외신은 블리자드의 제프 카플란 디렉터가 내년 오버워치에 추가할 예정인 신규 캐릭터와 맵 등의 콘텐츠를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제프 카플란은 먼저 블리즈컨에서 공개했던 오아시스 맵을 현재 공개테스트서버(PTR)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전했다. 블리자드는 오아시스 외에도 신규 맵을 준비 중이며 이와 더불어 새로운 게임 모드도 개발 중이다.

블리자드의 제프 카플란 디렉터.

또한 현재 신규 캐릭터 제작을 위해 여러 프로토타입 캐릭터를 제작하고 있다. 이중 유망한 캐릭터를 선정해 아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프 카플란 디렉터는 솜브라를 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이용자가 캐릭터에 익숙해지는 것을 확인 후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릭터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급격한 변화를 줄 경우 이용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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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이용자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서버 브라우저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이다.

제프 카플란은 “이용자들이 요청한 주요 기능을 내년 초에 출시 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를 최고의 해로 만들어준 오버워치 커뮤니티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버워치와 블리자드를 대표해 이용자와 가족이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