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아이언사이트', 정식 서비스 시작

게임입력 :2016/12/20 14:57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위플게임즈(대표 송길섭)가 개발한 온라인 FPS(일인칭 슈팅)게임 ‘아이언사이트’의 정식 서비스를 20일 시작했다.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공개시범테스트 때 경험하지 못했던 자원 쟁탈전, 클랜전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원 쟁탈전은 게임 세계관 스토리의 큰 틀인 두 세력의 자원 전쟁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모드이다. 플레이어가 적군뿐만 아니라 AI(센티넬)와도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센티넬을 잡았을 때 나오는 자원을 획득해 점수를 올리는 진영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센티넬을 모두 제거하면 등장하는 가장 강력한 드론 ‘메탈리퍼’를 파괴하면 더 많은 자원을 획득할 수 있고, 적군이 처치한 센티넬이 떨구는 자원을 가로챌 수도 있는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역전을 노리는 것이 가능한 콘텐츠다.

아이언사이트 플레이 장면.

순위를 통해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 ‘랭킹전’의 첫 번째 콘텐츠 ‘클랜전’은 ‘수색폭파전’과 ‘지역점령전’ 두 가지 모드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업적 달성 시 특별한 엠블렘, 타이틀, 특별 스킨 무기 등을 보상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또한 클랜에 가입되지 않은 개인도 용병 신분으로 클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혼자 플레이하는 것을 즐기는 이용자도 큰 스트레스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클랜전’은 3개월 시즌제로 운영되며 첫 시즌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주무기와 캐릭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특수 신규 기어세트 등이 추가되며, 시즌제 ‘무기고’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영구제 총기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는 특정 총기 3종을 모으면 더 높은 등급의 영구총기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이번 시즌에는 A등급 ‘크롬 Blaser R93’과 특별한 재장전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SS등급 ‘살타 M4 ACC-M’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