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웃사랑 성금 120억 기탁

하현회 ㈜LG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

디지털경제입력 :2016/12/19 11:00

LG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구본무 LG 회장

LG는 19일 오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기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이웃사랑 성금과 같은 규모이다.

이날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열리는 기탁식에는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하현회 ㈜LG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현회 LG 사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LG가 가진 역량을 통한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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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의 기탁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3.3도 상승해 20도를 넘게 된다. 최근 혼란스런 정국과 어려운 경제 사정 속에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계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LG는 각 계열사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필수품 및 방한용품 지원 ▲사업장별 인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가전제품 등 필요 물품을 후원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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