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전경련, 美 헤리티지 재단처럼 운영돼야"

"각 기업들 친목 단체로 남아야"

디지털경제입력 :2016/12/06 15:36    수정: 2016/12/06 15:36

구본무 (주)LG 회장은 6일 "전경련은 (미국의 싱트탱크)헤리티지 재단 처럼 운영되고 각 기업의 친목 단체로 남아야 한다"고 했다.

구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답변했다.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앞서 9명의 기업 총수들에게 정경유착 고리를 끊기 위해 '전경련 해체 의사가 있느냐'고 의견을 물었다.

미국 헤리티지 재단은 1973년 설립된 미국의 보수적 성향의 싱크탱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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