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30주년을 맞아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인기 역할수행게임(RPG) 시리즈 드래곤퀘스트 신작이 내년 출시된다.
스퀘어에닉스는 17일 일본에서 열린 점프페스타 2017에서 자사의 신작 '드래곤퀘스트11: 흘러간 시간을 찾아서'에 대한 정보를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드래곤퀘스트11은 내년 PS4와 3DS로 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는 로토제타시아라는 넒은 오픈 필드로 이뤄져 있으며 이동의 편의성을 위해 말 등 여러 탈것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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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16살 생일을 맞아 모험을 떠나 다양한 동료를 모아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날 행사에서는 카뮤라는 동료가 공개됐다.
또한 드래곤퀘스트 시리즈의 외전인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 시리즈와 드래곤퀘스트 빌더즈가 한글화됐던 만큼 정식 넘버링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한글화가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