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전주 전시장·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오픈

지상 4층 규모...지역 내 신규 수요 대응

카테크입력 :2016/12/16 09:18

정기수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이하 전주 전시장)를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전주 전시장은 혁신도시 개발 중심에 있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 위치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사인 C&D 모터스가 운영을 맡는다.

전주 전시장은 재규어랜드로버에 대한 지역 내 수요 확대에 따라 연면적 1천802㎡, 지상 4층 규모를 갖췄다. 1층과 2층에는 재규어 랜드로버 별도 전시 공간은 물론, 각종 액세서리 전시 존도 마련됐다. 또 신규 고객들이 보다 품격 있는 공간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핸드오버(Hand-over) 존도 갖췄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전주 전시장(사진=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지상 3층은 서비스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총 6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월 최대 500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최신 설비와 최첨단 장비 및 전문적인 테크니션을 통한 1대1 맞춤형 진단과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라운지에는 대기 고객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셀프바, 마사지룸, PC 룸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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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확장 이전된 전주 전시장은 신규 고객 수요 대응은 물론, 기존 고객 모두가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전시장 기준을 완벽히 충족했다"며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곳에서 진일보해 재규어 랜드로버 문화와 기업철학까지 대변할 수 있는 복합 전시 서비스 공간으로 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현재 전국 주요도시에 21개의 전시장 및 22개의 서비스센터, 7개의 APO 인증중고차 전시장, 1개의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