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동영상 광고 수익 배분을 전체 BJ로 확대한다.
최근 대도서관 등 인기 BJ들이 회사와 광고 수익 배분 갈등 문제 등으로 아프리카TV를 떠나자 내놓은 특단의 대책으로 풀이된다.
아프리카TV는 16일부터 기존 파트너 BJ에게만 배분하던 동영상 광고 수익 60%를 모든 BJ에게 배분하는 새 운영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1월부터 매월 홈페이지 내 별도 페이지를 통해 BJ들에게 수익 및 환전 절차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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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15일 '2016 아프리카TV BJ 대상' 시상식에서 “동영상 광고 수익을 모든 BJ와 공유하려 한다”며 “새 운영정책을 통해 아프리카TV는 'BJ와 유저가 진정한 주인인 미디어'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아프리카TV는 동영상 VOD에 대해서도 BJ는 물론 편집자에게까지 수익을 배분하는 정책을 내년에 내놓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