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올해 네이버 검색창을 통해 ‘최순실’, ‘그것이 알고 싶다’, ‘이세돌 알파고’ 등을 많이 찾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올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에서 네이버 통합검색창을 통해 많이 입력한 검색어 집계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2016 네이버 검색어 결산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 통합검색창에 입력한 키워드를 집계한 결과다.
올해는 ▲시사, IT, 드라마 등 '분야별' ▲월별로 많이 검색된 '월별' ▲전년도 대비 검색횟수가 증가한 '전년대비 상승' ▲절대량 기준으로 많이 입력된 '최다' 등 네 가지 기준으로 검색어를 집계했다.
분야별로는 ▲시사 '최순실'▲시사방송 '그것이 알고 싶다' ▲IT '이세돌 알파고' ▲스포츠 '리우올림픽' ▲예능 '복면가왕' ▲드라마 '태양의 후예' ▲뮤직 '트와이스 치어업' ▲인물 '박보검' ▲책 '채식주의자' ▲웹툰 '외모지상주의' ▲건강 '지카바이러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많이 입력한 검색어는 ▲응답하라 1988(1월) ▲프로듀스 101(2월) ▲이세돌 알파고(3월) ▲태양의 후예(4월) ▲미세먼지(5월) ▲박유천(6월) ▲이건희(7월) ▲리우올림픽(8월) ▲지진(9월) ▲최순실(10월) ▲박근혜(11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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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상승한 검색어는 PC의 경우 ▲이세돌 알파고(1위) ▲지진(2위), 모바일에서는 ▲날씨(1위) ▲지진'(2위)이 전년대비 많이 검색된 키워드로 집계됐다.
절대량 기준으로 많이 입력된 최다 검색어는 PC, 모바일 모두 날씨가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