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국내 첫 직영 서비스센터 오픈…‘P9' 체험 가능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전문 엔지니어 전담 배치

국내에 첫 화웨이 직영 서비스 센터가 문을 열었다.

화웨이는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직영 서비스 센터를 처음으로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화웨이는 그동안 전국에 65개 위탁 운영 방식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해왔다. 화웨이는 이번에 국내 첫 직영 서비스 센터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의 소통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부근에 위치한 화웨이 국내 첫 서비스센터에는 정식 교육을 받은 전문 엔지니어들이 전담 배치됐다. 이들은 화웨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대한 상담 및 수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직영 서비스센터 엔지니어들은 퀵과 편의점 택배를 통한 수리 서비스도 전담으로 맡는다. 또한 당일 수리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대여폰 서비스를 비롯해 기존 서울지역 방문 및 퀵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국내 첫 화웨이 직영 서비스센터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문을 열었다 (사진=화웨이)

화웨이 직영 서비스센터에서는 전문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들이 상주한다. (사진=화웨이)

직영 서비스센터 내부에는 ‘P9'과 ’P9 플러스‘ 등 화웨이 주력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제품도 체험이 가능하다. 화웨이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보조 배터리 등의 악세사리도 서비스센터 내부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화웨이는 방문 고객이 좀 더 쉽게 보증기간을 이해할 수 있는 대형 포스터를 서비스 센터 내부에 설치했다. 충전 케이블과 단말기의 보증기간은 12개월이며, 배터리는 6개월, 이어폰 등 기본구성 악세사리는 12개월이다.

화웨이 직영 서비스센터에서는 제품 구입후 12개월 이내에 무상수리가 가능하다. 3회 이상 동일한 제품 불량이 발생하거나 서로 다른 불량이 5회 이상 발생하면 환불, 교체, 무상수리 서비스를 직접 받을 수 있다.

화웨이 국내 첫 직영 서비스센터에는 프리미엄폰 'P9'과 'P9 플러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화웨이 직영 서비스센터에는 고객 이해를 위한 제품 보증 안내 포스터가 부착됐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이어폰, 보조 배터리 등 화웨이 악세사리들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이날 서비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시아오진 화웨이 한국 및 일본 지역 디바이스 서비스 부문 본부장은 “한국 시장에서도 화웨이 제품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한국 소비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화웨이 직영 서비스 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화웨이와 한국 소비자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 생각하며, 화웨이는 앞으로도 더욱 마음을 다하는 진심 어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웨이 직영 ‘서비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