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인천서비스센터 개소 "정비·시승·구매 원스톱 서비스"

인천·송도센터 통합, 확대 이전...경기권 고객 접근성 강화

카테크입력 :2016/12/14 14:43

정기수 기자

인천 지역에 자동차 정비부터 시승, 차량 구매까지 모든 것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자동차 서비스 복합 거점인 기아자동차 인천서비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기아차는 기존 인천서비스센터와 송도서비스센터를 통합, 확대·이전해 새 단장한 인천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14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아차 인천서비스센터는 경인 고속도로 도화 IC와 1호선 주안역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등에 인접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연면적 1만9천121여㎡(약 5천784평)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아차 인천서비스센터(사진=기아차)

인천서비스센터는 고객이 정비 서비스뿐 아니라 시승 서비스, 차량 구매 상담 등 자동차에 관련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한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실내 공간 조성에 있어서도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 접수 및 상담 공간과 대기 공간을 분리시켜 공간별 소음 유입을 최소화했다. 또 가구 배치 등 공간 독립성을 높여 고객이 대기 시간 동안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 머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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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전국에 총 18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서비스 시설 및 접근성 개선 작업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인천서비스센터 개소를 계기로 인천 및 경기서부 지역 고객들의 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아차 서비스 인프라 개선 및 고객 지향적 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