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원연, 교육기부 대상 3년연속 수상

과학입력 :2016/12/13 12:00

최경섭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은 ‘주니어닥터’, ‘엑스사이언스’ 프로그램 등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주니어닥터는 기초지원연구원이 지난 2008년 시작한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출연(연) 등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학교 교과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과학관련 실험, 탐구, 체험활동을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9회째를 맞아 3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8천 명이 넘는 청소년들에게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적인 과학대중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미리보는 실험실’, ‘사회배려계층 체험교실’, ‘R&E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체험’, ‘과학자와의 만남’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등학생 부터 도서벽지의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연구현장의 체험기회 및 실험실습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지난 2012년 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13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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