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의 종합광고대행사인 애드쿠아 인터렉티브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채워바나나 캠페인'으로 '2016 대한민국 온라인광고제'에서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애드쿠아가 올해 5월 선보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채워바나나 캠페인은 기존 제품명에서 자음을 뺀 'ㅏㅏㅏ맛우유' 패키지를 출시해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메시지를 채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됐다.
올해로 제품 출시 42주년을 맞은 바나나맛우유의 이색 변신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SNS상에는 '사랑해맛우유' '아자자맛우유' 등 다양한 응용 버전이 '채워바나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대 소비자를 겨냥한 이 캠페인을 통해 바나나맛우유는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판매 증가 효과를 누렸다.
한편 애드쿠아 인터렉티브는 올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도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캠페인으로 2개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2개 부문 이상 본상 수상작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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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는 애드쿠아인터렉티브가 소셜 캠페인 운영을 대행하고 있는 'GS칼텍스'가 종합대상을, '코카-콜라'가 디지털 콘텐츠, 식음료-주류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정교 애드쿠아 대표는 "모든 애드쿠아 가족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명실상부 디지털 No.1 대행사라는 사실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시도와 노력들로 급변하는 환경을 리드하는 에이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