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9일 정보접근성 기술 컨퍼런스 개최

보접근성 정책 동향, 신기술, 표준 논의

인터넷입력 :2016/12/08 12:00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9일 ‘2016 정보접근성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내년 정보접근성 정책방향과 웹 접근성 국제표준 동향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인의 웹 접근성을 높여주는 신기술인 아리아(ARIA), 웹 접근성 기술 심층 분석, 지난 10월 국가표준으로 지정된 모바일 앱 접근성 표준에 대한 내용 등을 다룬다.

아울러 지난 6개월간 정보화진흥원이 만든 ‘예제로 보는 WAI-ARIA 사례집’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성신여대 노석준 교수는 ‘W3C 웹 접근성 국제표준 최신 개정’ 동향과 그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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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앱 접근성 지침 2.0에 대한 분석 자료 발표와 고령자 정보접근성 구축방안도 별도 주제로 다룬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내년도 정보접근성 정책 방향과 전문가적 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정보접근성 기반을 튼튼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정보접근성 향상 정책을 추진하고, ICT기술 발전의 혜택이 장애인과 같은 정보소외계층 없이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