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창작 시연과 산학협력의 장인 ‘한이음 엑스포 2016’을 개최한다.
한이음 엑스포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ICT산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2004년부터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사는 전국 97개 대학의 556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우수 작품으로 선정 된 60개 대학 149개 작품이 대학작품관에 전시된다.
행사 첫날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는 본상 20개 작품에 대하여 미래부 장관상을 비롯한 유관 기관?기업 대표상이 수여된다.
한이음 엑스포 기간 동안 대학작품관 외에도 기업체, VC 등이 참여하는 성과발표회,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논문 포스터를 발표하는 학술대회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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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커리어컨설팅관’을 운영되고, 유명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ICT 융합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한이음 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한이음 엑스포는 대학 기업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SW인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해왔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SW인재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