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비디오포털 개편 두달만에 트래픽 20% 증가”

데이터 무료관 시청 인기

방송/통신입력 :2016/12/08 09:18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U+비디오포털을 개편한 두 달여 동안 소비자 시청패턴을 분석한 결과, 1인당 비디오 트래픽 사용량이 2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트래픽 증가 배경으로 시청위향을 분석해 제공하는 맞춤 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고 주문형 비디오(VOD) 데이터 무과금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실제 데이터 무료 서비스 트래픽이 U+비디오포털의 전체 시청건수 가운데 20%를 차지했다.

트래픽 증가는 물론 이통3사 모바일TV 앱 가운데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확보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모바일 시장 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이통3사 모바일TV 앱의 월간 실사용자 수를 집계한 결과, U+비디오포털이 340만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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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설치만 한 이용자 외에 실제 사용률 조사에서도 U+비디오포털이 44%로 이통3사 모바일TV 앱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21일까지 U+비디오포털 내 ‘데이터도 무료관’에서 무료영화를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익을 증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