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발자 앱 제작·네트워킹 지원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두 달 간 진행

인터넷입력 :2016/12/07 15:02

네이버의 비영리 교육 재단인 커넥트재단이 모바일 개발자 진로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 '부스트캠프'를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참가자들을 모집하는 부스트캠프에서는 유다시티(Udacity, MOOC 플랫폼) 강좌 및 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안드로이드/iOS 앱 설계부터 최종 앱 제작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기술을 압축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ADE(Apple Distinguished Educator), GDG(Google Developer Group)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튜터들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풍부한 경험 기반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취업 및 창업을 앞둔 예비 개발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완료 후에는 최종 발표회와 함께 다양한 IT 기업의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채용 연계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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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재단 관계자는 "모바일 앱 개발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높고 활용 범위가 넓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라며 "부스트캠프가 실무 경험이 필요한 취업 준비생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참가자들 모두가 모바일 개발 분야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스트캠프 프로그램은 중급 수준 이상의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모바일/웹 개발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거쳐 선별한다.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