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6일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바이오생태계 구축 방안 논의를 위해 홍남기 미래부 1차관 주재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오산업 활성화의 핵심 축인 병원을 대상으로 미래부의 바이오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이오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바이오 기업의 성장 전주기를 R&D로 지원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인 만큼,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현재 이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의사 과학자 연구역량 강화, 의료기관 내 벤처 입주, IT플랫폼 연계 헬스케어 개발 등 3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미래부는 내년부터 병원 대상 3개 사업을 포함해 총 10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바이오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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