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스마트ATM을 기반으로 한 ‘셀프뱅크(Self-BANK)’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부산은행 ‘서면롯데지점’과 ‘장전역영업소’에 스마트ATM을 설치해 고객들이 영업점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직접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셀프뱅크’를 이날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8월부터 본점 영업부에 스마트ATM을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금융센터에 ‘셀프뱅크’를 입점시켜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6/12/05/jysong_egPjAGVBZS6qn.jpg)
‘셀프뱅크’에는 은행업무 대부분이 구현 가능한 스마트ATM이 설치됐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본인인증을 위해 ‘지정맥 인증’과 전문상담원 ‘영상 통화’기능을 갖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앞으로 부산은행 고객들은 ‘셀프뱅크’에서 기존 자동화기기 업무 외에도 ▲예·적금 신규 ▲전자금융(사고신고 포함) ▲외환(환전, 해외송금) ▲각종 증명서발급 ▲소액대출 등 은행 창구 업무의 대부분을 고객 본인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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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관계자는 “역세권 내 위치한 중심상업지역 점포 중 유동인구가 많고 20~40대 고객 비중이 높은 곳에 우선적으로 셀프뱅크를 설치 운영한다”며 “내년 하반기까지 셀프뱅크 운영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 셀프뱅크 운영시간은 ‘서면롯데지점’은 평일주말 모두 7:00~24:00(화상통화 가능시간:평일 9:00~21:00 / 주말 10:30~20:30), ‘장전역영업소’는 평일 9:00~16:00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