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스타트업 발굴?지원 투자 프로그램 ‘네오플라이’를 통해 ‘윈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커머스, 푸드테크,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로 동남아 시장 대상 비지니스 모델도 가능하다.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지원 방법은 참가자 프로필과 사업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심사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초기 창업 자금과 1년간 독립형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각 팀들에게는 전담 투자심사역 매니저를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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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 백명의 임직원의 실무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재 구인, 제휴 파트너 소개, 홍보 및 모객 노하우, 앱개발 및 서버 기술 문제, 서비스 사용성과 디자인, IR 코칭 및 투자 유치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기반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요건 제품) 개발과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더불어 네오플라이 프로그램은 2014년, 2015년 졸업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율 70%이상, 유치금액으로는 100억 원을 넘어섰고, 이들의 기업가치 총액은 600억 원을 넘어선 상태다. 2016년도에 모집한 1년 미만의 팀 중 50%가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