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네오플라이' 원터 스타트업 모집 시작

게임입력 :2016/12/05 11:00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스타트업 발굴?지원 투자 프로그램 ‘네오플라이’를 통해 ‘윈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커머스, 푸드테크,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로 동남아 시장 대상 비지니스 모델도 가능하다.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지원 방법은 참가자 프로필과 사업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심사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스타트업 발굴?지원 투자 프로그램 ‘네오플라이’의 ‘윈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초기 창업 자금과 1년간 독립형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각 팀들에게는 전담 투자심사역 매니저를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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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 백명의 임직원의 실무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재 구인, 제휴 파트너 소개, 홍보 및 모객 노하우, 앱개발 및 서버 기술 문제, 서비스 사용성과 디자인, IR 코칭 및 투자 유치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기반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요건 제품) 개발과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더불어 네오플라이 프로그램은 2014년, 2015년 졸업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율 70%이상, 유치금액으로는 100억 원을 넘어섰고, 이들의 기업가치 총액은 600억 원을 넘어선 상태다. 2016년도에 모집한 1년 미만의 팀 중 50%가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