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소프트웨어(SW) 주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 올해 6회째를 맞은 SW 주간에는 4천600여명이 참여했다.
SW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시회, 세미나에는 1천200여 명의 SW기업인, 개발자 등 업계관계자가 참여해 우수SW 제품 전시와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우수 SW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디지털사이니지 분야 벤처기업인 엘토브가 벤처캐피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억원 규모의 투자확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65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SW교육 공감콘서트, SW교육 성과보고회에는 교사, 에듀테크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SW교육 선도학교 운영 경험과 SW교사 연구회-SW교육 기업간 공동 연구사례 등을 공유했다.
‘SW기업가?개발자와 학생간 SW현재, 미래간담회’에서는 기업가와 개발자 16명, SW관련학과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현장 경험, 창업 스토리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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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올해 SW 주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SW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2018년 초중등 교육 필수화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었다”며 “행사기간 중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국내 SW산업과 SW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 주간의 주요성과, 강연 자료 등은 SW중심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