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

게임입력 :2016/11/29 14:37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는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개발사인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이달 초 개최됐던 2016 패밀리런을 기념해 진행됐던 게임머니 기부 이벤트에서 이용자 기부금이 목표 금액을 돌파함에 따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머니(TR)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목표 금액으로 11억 TR을 설정했고, 해당 금액을 달성하면 패밀리런의 취지에 공감한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별도의 기부금을 마련, 어린이 교육지원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이벤트는 시작된 뒤 불과 3일만에 목표 금액인 11억 TR을 달성했고, 총 24억 TR이 모이며 테런 이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서 박정우 실장, 이정훈 PD 등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진월 본부장 등 양사 대표 약 10여 명이 참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라온 측이 전달한 기부금은 향후 대구 지역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라온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4Km 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016 패밀리런을 개최했다. 이날 모인 참가비 전액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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