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히터가 내장돼 있어 모바일 충전 배터리로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다운재킷이 개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울트라 라이트 다운재킷’은 무게가 불과 80g에 불과하다. 또 날씬한 실루엣을 갖추고 있어 언뜻 보면 흔한 경량 타입의 다운재킷처럼 보이지만, 내부에 히터가 내장된 것이 특징이다.
히터는 주머니 부분과 가슴, 허리 세 곳에 내장돼 있다. 온도는 세 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로고가 들어간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적색은 고출력, 흰색은 보통, 파란색은 저전력 설정이다.
10600mAh 모바일 배터리 이용 시 최대 15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모바일 배터리가 내장돼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 80g 다운재킷 무게에서 배터리 무게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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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라이트 다운재킷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자금을 모집 중이다. 목표 금액 2만 달러 대비 이미 7배가 넘는 금액이 이미 모였다. 조기 투자 우대 할인을 받을 경우 99달러에 재킷 단품(배터리 미포함)을 받아볼 수 있으며, 배터리가 포함된 제품은 139달러다.
출자 마감 시한은 내달 31일 오후 4시 전까지다. 제품 출하 시점은 내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