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질 스피커 중무장 ‘Btv 서라운드’…안방을 극장처럼

SK브로드밴드, IPTV 셋톱박스 고음질 사운드 선도

방송/통신입력 :2016/11/25 17:27

SK브로드밴드가 UHD 고화질에 이어 고음질 IPTV 시장을 이끈다. 지난 6월 선보인 ‘Btv 서라운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것.

Btv 서라운드는 기존 UHD 셋톱박스에 고성능 스피커를 일체형으로 결합한 제품이다. 홈씨어터나 사운드바 없이 셋톱박스 만으로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들을 수 있다.

실제 스피커 6개, 서브우퍼로 100와트 출력의 소리를 낸다. 마치 극장이나 콘서트장, 클럽에 있는 듯한 생동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나의 리모콘으로 TV부터 스피커와 우퍼까지 통합 제어가 가능해 사용 편리성도 뛰어난 편이다. AUX, 광(S/PDIF) 등 유선 연결 단자 외에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무선 연결이 가능해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도 있다.

Btv 서라운드는 올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서비스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성능과 함께 디자인 차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IPTV 서비스 Btv 기본료 상품으로 가입할 때 고를 수 있다. 3년 이용시 월 1만56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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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Btv 서라운드 이용자 대상으로 최신영화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어 월정액(월 9천900원, 부가세 별도)’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다음달까지 가입하면 개통 4개월째부터 3개월간 Btv에서 콘텐츠를 현금처럼 구매할 수 있는 B포인트를 월 1만 포인트씩 추가 지급한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부문장은 “Btv 서라운드는 TV 소리를 명품으로 만들어 준다”며 “특히 집안의 거실을 영화관이나 음악당으로 만들어 풍부한 음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