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내달 9일부터 보름간 골드번호 5천개를 추첨해 배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0000, 1000 등 기억하기 쉬운 휴대전화 번호를 추첨으로 나누는 식이다.
올해부터 전기통신번호 매매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매년 두차례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같은 골드번호를 추첨으로 배정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골드번호는 정부가 지정한 AAAA, ABAB형 등 총 486개 유형 총 5천개다.
응모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과정을 거친 후 가능하다.
가까운 대리점이나 직영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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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는 내달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내년 1월2일부터 23일까지 가까운 LG유플러스 직영점 또는 대리점에 방문한 뒤 당첨번호로 신규가입, 번호변경 등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