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주소가 구글닷컴(Google.com)처럼 보이는 가짜 구글 사이트 주소가 등장해 주의가 필요된다.
21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은 몇주 전 미국 대선과 관련해 트래픽을 추적하기 위해 구글 웹 로그 분석을 이용하던 도중 이상한 주소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트램프 지지자를 위한 스팸 주소로 보이는데, 웹 주소에 포함된 구글 스팰링이 Google과 같았는데 G가 대문자이긴 하지만 크기가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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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넥스트웹은 실제로 이 주소는 특수문자를 사용해 대문자 G처럼 보이게 착각하게 하는 웹 주소로, 악성코드가 들어간 웹 사이트일 수 있다고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주소는 가짜 트래픽을 만드는 트럼프 스팸에 사용되는것 같다며 피싱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