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65인치 8K LCD 패널,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차세대 해상도 8K 대중화 발판 마련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6/11/17 11:54

LG디스플레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65인치 8K LCD TV 패널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의 기술 및 제품들 가운데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기술 상용화로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 대해 수여되는 상이다.

이날 대통령상을 수상한 LG디스플레이의 65인치 QUHD(8K) LCD TV 패널은 UHD(3840×2160) 보다 4배(7680×4320) 더 선명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다. 저소비전력, 고휘도 구현이 가능한 차별화 기술인 M+ 기술과 화질 향상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차세대 해상도인 8K 상용화 및 대중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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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 최초로 65인치 8K 제품을 선보이는 데 있어 핵심 기술인 GIP 기술과 8K Source Driver IC 편측 구동 기술로 혁신적인 원가 절감과 디자인 차별화를 이뤄냈다. 업스케일링 기술을 내장해 UHD(4K) 방송 환경에서도 QUHD(8K)로의 자연스러운 화질 향상이 가능하다.

TV 개발 그룹 이주홍 상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초대형 및 UHD/8K 등 초고해상도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LG디스플레이는 초고해상도와 대화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T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