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車 미래 진단" 수입차협회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디젤엔진 및 시장 이해, 향후 발전 방향 등 제시

카테크입력 :2016/11/16 13:38

정기수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이 포럼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의 발전 과정을 조명하고 업계 및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와 미래 자동차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포럼의 주제는 '디젤 자동차의 미래'로 국내외 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디젤차의 현황을 짚어보고 디젤 엔진 및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디젤차의 미래와 향후 발전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모더레이터는 연세대학교 전광민 교수가 맡게 되며 수입차협회 윤대성 전무의 KAIDA 오토모티브 포럼 소개와 정재희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전광민 교수의 디젤엔진기술 및 발표자 소개 후 국내외 업계,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 패널 토론, 질의 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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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세션은 총 4개로 ▲디젤의 전망(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효율적인 디젤을 위한 기술(패트리스 마레즈 PSA그룹 부사장 ▲경유차 실도로 배출가스 관리제도와 그에 대한 대응 기술(클라우스 란트 다임러 AG 부사장·옌스 프란츠 책임연구원·피터 루에커트 디젤 파워트레인 부문 사장) ▲일본의 클린 디젤 발전 과정(와다 마사노부 일본차수입조합 전상무) 등이다.

정재희 수입차협회장은 "앞으로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내 업계 및 소비자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이해와 향후 흐름 파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