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일인칭슈팅(FPS) 게임 ‘오버워치’의 23번째 신규 영웅 솜브라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15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외신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가 팀기반 일인칭슈팅(FPS) 게임 ‘오버워치’의 PC, 플레이스테이션4(PS4), X박스원 버전에 영웅 솜브라와 신규 전장, 아케이드 모드 등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블리즈컨을 통해 공개됐던 솜브라는 은신과 순간 이동, 해킹 및 상대 팀 기술 무력화 기술을 활용하는 새 영웅으로, 빠른 연사 속도를 자랑하는 60발 기본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솜브라의 기술은 ‘기회주의자’(치명상을 입은 적을 벽 너머까지 볼 수 있는 스킬), ‘열광학 위장술’(사용 시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완벽히 투명한 상태), ‘해킹’(일정 시간동안 적의 기술 사용을 차단), ‘위치변환기’(원하는 위치로 순간 이동), ‘EMP’(주위의 모든 적들을 해킹해 사용 중인 기술을 모두 차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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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모드는 기존 '주간 난투'를 확장시킨 것으로 1대1, 3대3 외에도 영웅 변경 불가 룰 등이 적용된 플레이 방식으로 요약된다. 해당 모드에선 보너스 경험치와 전리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전장은 ‘아레나 맵 에코 포인트: 앤트아티카’(Arena map Ecopoint: Antarctica)다. 또 일부 영웅의 스킬 밸런스 등도 조정됐다고 외신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