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가 대표가 9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페이코 가입자는 610만명이고, 이용자는 500만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페이코 서비스가 3분기에도 양호한 성장을 하고 있다"며 "10월 말 가입자는 지난 분기 대비 50만명이 늘어 610만명을, 이용자 수는 70만명 늘어 500만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월평균 이용자도 100만명으로 30% 늘어났으며, 월평균 거래액도 전분기 대비 70% 증가했다"며 "롯데카드에 이어 삼성카드 결제창에서도 페이코를 선택할 수 있게 했고 추가적으로 주요 카드사와 제휴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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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는 현재 광주 유스퀘어와 경희대학교에 페이코존을 설치하고, 식당이나 매점 등에서 페이코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정 대표는 "페이코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말까지 2만개 매장에서도 페이코로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