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외손녀, 배우 길용우 아들과 11일 결혼

카테크입력 :2016/11/08 08:25

정기수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탤런트 길용우 씨가 사돈을 맺는다.

8일 재계에 따르면 탤런트 길용우씨의 아들 길성진㉜씨와 정성이 고문의 장녀 선아영㉚씨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 길씨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구 회장과 아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비롯한 범 현대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부의 어머니인 정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아들 선동욱씨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의 차녀와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치른 바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