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V20'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출시 초기 한 달 간 진행 예정이었던 소비자 프로모션을 11월 말까지 연장 진행한다.
LG전자는 V20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재의 흥행 분위기를 이어 가고자 당초 10월 말 마감하기로 했던 사은품 행사를 1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V20 구매 고객은 10만9천원 상당의 블루투스 헤드셋인 'LG 톤플러스(HBS-900)', 5만9천원 블루투스 스피커인 'PH1', 3만9천원 상당의 '배터리팩' 등 20만7천원 상당의 사은품을 ‘신한 FAN’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는 V20에 '신한 FAN(앱카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신한카드(체크카드 포함)를 ‘신한 FAN’ 앱에 등록하고 5천원을 결제하면 된다. 신한카드가 없는 고객이라도 ‘신한 FAN’ 앱 내 충전카드에 5천원을 충전하고 결제를 하면 V20 사은품을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V20 소비자 프로모션 이벤트 신청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따라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한 달 간 소비자 프로모션 구매 채널인 '신한 FAN' 애플리케이션 유입율은 97%이상을 보여, V20을 구매한 소비자라면 대부분 신한 FAN 앱에 접속해 혜택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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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0는 세계 최초로 전후면 광각카메라와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해 사진 및 비디오 촬영, 오디오 성능을 크게 강화한 LG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이다.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 규격인 ‘MIL -STD-810G’ 수송 낙하 테스트를 통과 할 정도로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LG전자는 지난 10월 말부터 미국, 캐나다, 홍콩 등에 V20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