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신규 콘텐츠 ‘화룡 발라카스‘ 추가

게임입력 :2016/11/02 16:09    수정: 2016/11/02 16:31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에 화룡 발라카스를 포함한 신규 콘텐츠를 2일 업데이트했다.

발라카스는 지난 9월 28일 시작한 신규 에피소드 발라카스의 최종 레이드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오늘부터 참가할 수 있다.

화룡 발라카스는 리니지 게임 배경인 아덴 월드에 존재하는 네 마리의 드래곤 중 가장 강하며 신규 에피소드의 주인공이다.

리니지의 신규 콘텐츠 '화룡 발라카스'.

엔씨소프트는 발라카스 공개에 앞서 지난달 12일부터 세 마리의 드래곤 지룡 안타라스, 수룡 파푸리온, 풍룡 린드비오르의 리뉴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과거 크레이의 시련(게임 내 퀘스트)을 통과한 이용자 중 1등에게만 지급하던 인기 무기 드래곤 슬레이어를 이제는 재료를 모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발라카스 레이드에 성공한 모든 서버에는 경험치 보너스, 대미지 감소 등의 버프를 제공하는 동상이 설치된다.

가장 먼저 발라카스 레이드에 성공한 서버의 기란 마을에는 거대 드레이크 몬스터가 등장한다. 모든 이용자는 이 몬스터를 잡기 위한 전투에 참여할 수 있고, 거대 드레이크를 제압할 경우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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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서버에서 발라카스를 가장 먼저 쓰러뜨린 상위 5개 파티 이용자에게는 기운을 잃은 발라카스의 숨결, 화룡의 마안 등 희귀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16일까지 제4차 드래곤의 습격 이벤트가 진행된다. 리니지 이용자들은 화룡의 둥지, 지배의 결계 사냥터에서 얻은 아이템을 모아 희귀 아이템(드래곤의 숨결, 신성한 목걸이 등)으로 바꿀 수 있다. 숨겨진 용들의 땅도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이벤트 화폐를 모아 경험치로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