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과 송성각 전 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다.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한콘진 전라남도 나주 본사 사무실과 서울 역삼동 사무소 그리고 송성각 전 원장을 포함한 3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송 원장은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차은택씨와의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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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측은 “검찰이 오늘 오전 9시 반경부터 원장실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언제 수사가 종료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콘진 송성각 전 원장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사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