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터 "'나와 맞는 대선후보 찾아주기'서 힐러리 대세"

인터넷입력 :2016/11/02 10:50

글로벌 소셜 데이팅 앱 틴더가 미국의 대선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지난 26일에 진행한 ‘나와 맞는 대선후보 찾아주기’ 투표 결과를 2일 공개했다. 투표 결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5여 개국의 사용자들은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 반면 러시아 사용자는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했다.

틴더 사용자들은 미국 대선의 주요 쟁점 중 부유세, 총기 소지, 이민, 교육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전 세계 공통으로 대학 교육 무료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부유세에 있어 미국은 부유세 도입을 찬성하였으나 브라질은 부유세 도입을 반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한국, 멕시코, 러시아, 스페인,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여 개국에서 진행됐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