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초 R&D캠퍼스에서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2기 인증식을 지난 31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경오 CTO 소프트웨어센터장, 최윤자 경북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LG전자 SDET는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테스트를 진행,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가다.
LG전자는 올해 인증식에서 총 10명의 SDET를 선정했다. 이들은 향후 각 사업본부와 연구소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코드리뷰, 테스트 케이스 선정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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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엄격한 예비 심사를 통해 지난해 11월 선발한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교육과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 교육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약 6개월 간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SDET를 선정했다.
민경호 부사장(수석연구위원)은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 육성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전자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라며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코딩 전문가들과 함께 품질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