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첫 글로벌 대회인 오버워치 월드컵 본선이 시작됐다.
블리자드(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오버워치 월드컵을 30일 개최하고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를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1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역 예선을 통해 유럽 4팀, 북미 4팀, 아시아 6팀으로 총 1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 예선 풀리그를 치르고 조별 예선 1, 2위가 8강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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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틱하이 소속의 류제홍, 공진혁, 김인재,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의 정원혁, 김태영 그리고 무소속의 김준혁 선수가 참가한 한국팀 역시 본선에 진출했다. 현재 C그룹에 소속된 한국팀은 대만팀과의 첫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8강 이후 대회는 다음 달 4일과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하는 블리자드 단일 게임 이벤트인 블리즈컨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