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협력사 상품 품질 개선 나선다

유통입력 :2016/10/27 16:39

공영홈쇼핑이 패션의류 협력사 상품의 품질력 향상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과 27일 서울 용두동 KATRI 본원에서 협력사 상품의 품질력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공영홈쇼핑 판매 상품(의류 및 공산품)의 원부자재에 대해 품질 분석을 지원한다. 협력사가 KATRI를 통해 KC 인증을 받을 경우 인증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의류·침구류 생산업체는 인체에 무해한 재질 사용 여부 등에 대해 KC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상품이 시장 트렌드나 특성을 고려해 적정 규격에 맞춰 개발됐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필요 시 적정 규격을 제안하고 기술 및 교육 지원을 펼친다.

공영홈쇼핑은 소비자 보호 차원으로 KC 인증 상품 가운데 추가 품질 검증이 필요한 상품에 대해 자체 예산으로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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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상생협력 유통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패션의류 협력사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도 믿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며 “공영홈쇼핑은 설립 취지에 맞게 협력사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고객만족경영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