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패션의류 협력사 상품의 품질력 향상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과 27일 서울 용두동 KATRI 본원에서 협력사 상품의 품질력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공영홈쇼핑 판매 상품(의류 및 공산품)의 원부자재에 대해 품질 분석을 지원한다. 협력사가 KATRI를 통해 KC 인증을 받을 경우 인증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의류·침구류 생산업체는 인체에 무해한 재질 사용 여부 등에 대해 KC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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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이 시장 트렌드나 특성을 고려해 적정 규격에 맞춰 개발됐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필요 시 적정 규격을 제안하고 기술 및 교육 지원을 펼친다.
공영홈쇼핑은 소비자 보호 차원으로 KC 인증 상품 가운데 추가 품질 검증이 필요한 상품에 대해 자체 예산으로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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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상생협력 유통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패션의류 협력사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도 믿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며 “공영홈쇼핑은 설립 취지에 맞게 협력사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고객만족경영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