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창조경제상생협력단’ 발족

유통입력 :2016/09/05 11:50

공영홈쇼핑이 창의혁신상품 발굴 확대를 위해 창조경제상생협력단을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이영필 대표가 단장을 맡아 창의혁신상품 발굴을 진두 지휘한다.

공영홈쇼핑은 이날 창조경제상생협력단과 직매입TF팀을 신설했다. 창조경제상생협력단은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점 상품을 포함 지방자치단체 지원 상품, 정부?출연기관 지원 상품, 벤처?스타트업 상품 등 창의혁신 상품을 찾아 나선다.

앞으로 지정된 지역별 전담 상품개발자(MD)가 지자체·창조경제혁신센터·출연기관 등이 지원·관리하는 상품을 발굴한다.

공영홈쇼핑은 이와 관련 창조경제혁신센터 상품을 적극 알리기 위해 내달 중 고정 프로그램인 ‘TV 창조경제혁신센터(가칭)’를 편성할 예정이다. 매 회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가운데 한곳의 상품을 집중 소개하는 방식이 될 예정이다. 60분 동안 2~3개 상품을 판매하고 주요 입점 상품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방영된다.

관련기사

직매입 TF팀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일환으로 출범했다. 직매입은 공영홈쇼핑이 방송에 앞서 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재고까지 책임지는 유통 방식이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방송 후 잔여재고 부담을 없앨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협력사와 협의해 직매입 상품을 선별하며, 매년 직매입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영필 대표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의혁신상품을 찾아내 알리는 창조경제 선도 유통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