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제약사항이 많이 있다. 자칫 비용이 급증할 수 있다. 국내 서비스와 외국 서비스를 비교해보고 골라야 한다.”
박종선 윈스 팀장은 27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KT 주최 ‘제7회 클라우드프론티어2016’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팀장은 “클라우드 구축비용은 직접 구축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보안까지 입히면 얼마나 합리적인지 불확실하다”며 “보안의 경우도 호스트기반이냐, 네트워크 기반이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데, 호스트 기반은 VM 증가에 따라 비용도 함께 늘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KT 유클라우드 비즈를 이용하면 공격자 IP 구분, 대상자 IP 구분, 공격자 IP 방어여부, 침해사고 발생 시 분석 여부, VM 증가에 따른 보안 에이전트 라이선스 비용, 이벤트 트래픽 과금, 공격 분석 수준, 이중화 등에서 경쟁사 대비 훨씬 유리하다”며 “경쟁사는 보안에 대한 부분을 고객에게 모든 책임을 지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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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와 KT는 네트워크 기반으로 방화벽을 제공하고, 엔터프라이즈존과 DMZ존를 또 한번 방화벽으로 막는다. 공격자 분석과 근원지 색출, IP 차단 등이 가능하며, 침해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상세한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박종선 팀장은 “윈스의 보안관제 툴인 ‘스나이퍼BD1은 이기종 장비의 이벤트를 수집하고, 비정형화된 이벤트를 정형화해 쌓는 로그 노말라이제이션, 인크립션, 머신러닝, 리얼타임 스트리밍, 프로파일링, 하이라이팅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며 “직관적이고 가시성있게 이벤트를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