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갤럭시S7, S7엣지 판매를 늘리고 있다”며 “3분기에도 견조한 판매세를 이어갔고 전작 대비 연간 판매량도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해연도 최대 판매량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저가 제품을 통한 스마트폰 사업 수익도 갤럭시노트7 단종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입장도 내놨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라인에 해당하는 갤럭시A, J 시리즈의 3분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오히려 증가했다”며 “대체 모델들이 갤럭시노트7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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